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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보험이야기- 보험료 가격지수

한국보험신문 자료제공: 한화생명

[한국보험신문]보험료는 보험에 가입할 때 중요한 선택 기준 가운데 하나다. 특히, 경기불황이 길어지고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내가 원하는 가입조건을 만족시키면서 보험 가격도 합리적인 보험상품을 찾는 금융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에는 내가 가입하려는 보험료가 저렴하고 합리적인지 알 수 있는 ‘보험료 가격지수’에 대해 알아보자.

알쏭달쏭-보험이야기 보험료 가격지수

‘보험료 가격지수’는 금융당국이 보험료를 비교하기 위해 만든 기준인 ‘참조 순보험료’에 업계의 평균 사업비를 더한 값을 나눈 수치다. 보장성보험은 상품에 따라 보장 내용이 다양하고, 보험사마다 사업비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보험료를 단순하게 비교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런 경우 ‘보험료 가격지수’를 비교하게 되면 상대적인 보험료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보험료 가격지수를 활용한 보험료 판단 기준은 보험료 가격지수 평균인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평균보다 저렴하다는 의미이고, 100보다 높으면 비싸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어떤 상품의 보험료 가격지수가 120이면 평균보다 20% 정도 보험료가 비싼 보험상품이라는 것이고, 반면 보험료 가격지수가 80인 상품은 동일 유형 상품의 평균 가격 대비 20% 가량 저렴하다는 뜻이다.

보험료 가격지수는 생명보험협회 홈페이지의 ‘공시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생보협회 홈페이지의 공시실을 클릭해 들어가 ‘상품비교 공시 코너‘ 화면에서 가입하려는 보험의 종류를 클릭한 뒤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면 보험료 가격지수를 알 수 있다. 이때 나오는 상품 비교표의 보험료 가격지수를 보면 상품의 상대적, 평균적 보험료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출처 : http://www.insnews.co.kr/design_php/news_view.php?num=53650&firstsec=5&secondsec=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