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대표이사 권중원)가 '무배당 참착한 아이사랑보험'의 새로운 위험담보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배타적사용권이란 독창적인 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선발이익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독점판매 권한을 인정하는 제도로 다른 보험사는 일정 기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가 없다.
흥국화재는 지난 11일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 '무배당 참착한 아이사랑보험(1708)'의 새로운 위험담보 2종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하고 31일 최종 심의를 거쳐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담보는 출산전 선별검사 결과 이상소견 진단비 6개월, 소아•청소년 특정 성인병 진단비 3개월이다. 무배당 참착한 아이사랑보험은 출산전선별검사 결과 이상소견 진단시 추가검사를 위한 보험가입금액을 지급한다. 출산전선별검사란 임신 중 태아의 선천기형 등을 선별하기 위한 검사를 말한다. 또한 소아•청소년 특정 성인병 진단시 보험가입금액을 지급한다. 소아•청소년 특정 성인병이란 소아비만으로 인한 주요질환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뇌혈관 질환을 뜻한다. 소아를 대상으로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최초로 보장한다.
흥국화재(대표이사 권중원)가 다음달 30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수준은 개인용 2.9%, 업무용 1.8%이다. 보험료 인하와 함께 마일리지, 자녀할인 특약상품도 강화했다.
지난 5월에는 6세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보험료를 7% 할인해 주는 자녀할인 특약을 신설했고 지난 6월에는 주행거리 할인 대상을 업무용까지 확대해 개인용뿐만 아니라 업무용 승용차 및 개인소유 4종 경화물이나 3종 경승합도 가입 대상에 포함시키고 할인 적용 구간은 최대 1만5000km에서 1만8000km로 늘렸다.
흥국화재(대표이사 권중원)가 최대 15년 동안 보험료 인상 없이 치아치료를 집중 보장하는 '무배당 이튼튼한 치아보험'을 지난 1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비용부담이 큰 아말감, 인레이 같은 영구치 보존치료와 임플란트, 브릿지 같은 영구치 보철치료를 한도제한 없이 최대 70세까지 보장하는 것이다. 임플란트, 브릿지는 영구치 발거 1개당 최대 200만원(단, 브릿지는 최대 100만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금액을 연간 횟수 제한 없이 보장한다. 틀니는 연간 1회 한도로 보철물당 최대200만원까지 보장하고, 크라운 치료는 연간 3개까지 치아 당 최대 40만원을 보장한다. 질병뿐 아니라 상해에 의한 보철치료도 보장하고 영구치 상실 시 영구치상실치료비도 보장한다. 또한 레이저시력교정 수술로 생기는 각막혼탁, 각막확장과 같은 합병증 진단비와 재수술비도 보장해 늘어나는 합병증 환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상품은 1종(15년 갱신형)과 2종(세만기)로 선택 가입할 수 있다. 1종의 경우 15년마다 갱신되며, 갱신종료연령은 60/65/70세 중 선택할 수 있다. 2종은 60/65/70세만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치아담보 및 일부 담보가 5년마다 갱신된다. 보험가입연령은 6세에서 최대 60세(단, 1종은 55세)까지 가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