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협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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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43주년 기념 학술발표대회 개최

- 손해보험업계의 공학적 위험관리 기술향상에 기여 -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손해보험업계, 소방업계, 협회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3주년 기념 학술발표대회를 5월11일 오후 1시30분부터 여의도에 소재한 협회 1층 대강당에서 개 최했다.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화재보험협회의 학습하는 조직문화 조성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업무 전문성 강화 및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독려를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발 표되는 연구과제는 총 10개로 지난 3월에 내부심사를 통해 선정된 바 있으며, 해당 연구 성과물은 논문집으로 정리하여 유관기관 및 공공도서관에 배포했다.

1부에서는 공동주택 소음과 경보음 특성(정정호), 화재로 인한 환경피해 범위예측에 대한 수치 해 석적 연구 및 화재 경보방식에 따른 피난 안전성 평가에 관한 연구(최승호,이선기), 항공기 외적 위험 평가기법 개발 및 안전점검 활용 방안(이영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기준 강화 필요성에 대 한 고찰(최명영,박서원) 등이 발표됐다.

2부에서는 플랜트 안전을 위한 관리적 차원의 통합실무매뉴얼 개발에 대한 연구(최정민), 미분무 노즐 위치와 분무 방향에 따른 연소터빈실 화재진압성능의 실험적 고찰(곽지현), 화재시 열복사 추 정 알고리즘의 분석(박계원), 물류창고의 3단 적재 가연물 연소시 화재감지기 응답특성 분석(홍성 호), 백열전구 복사열에 의한 미송판의 발화 가능성 예측(이흥수) 등의 연구내용이 발표됐다. 심사 결과는5월 16일 협회 창립기념식에서 발표되었으며,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40만원, 장려상 30 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화재보험협회 지대섭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재해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심도 또한 커지고 있 어, 경영혁신을 통해 화재 이외에도 폭발, 붕괴, 자연재해 등 All Risk에 대한 종합적 위험관리 서 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All Risk에 대한 선행연구를 위해 재난안전연구팀을 신설하였으며, 재난안전의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리스크 서베이에 접목시킴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위 험평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법률 제2482호)에 따라 화 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1973년에 설립되어, 중대형건물(특수건물)의 화 재안전점검 및 보험요율할인등급 사정, 교육·홍보를 통한 화재안전문화 정착, 방재기술에 관한 자 료의 조사연구 발간 보급, 방재관련 시험.연구.인증.교육, 화재원인조사 등의 업무를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