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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제철음식

<5월의 제철음식>

싱그러운 새싹들이 돋아나 어느새 예쁜 꽃을 피웠습니다. 봄의 제철 음식들은 어느 계절보다 푸르며, 다채롭습니다. 향긋한 음식의 계절 봄, 5월의 제철음식 10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1.두릅

- 4~ 5월이 제철인 두릅은 데쳐서 두릅숙회로 먹는 레시피가 가장 대중적입니다. 살짝 데친 두릅을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초고추장을 베이스로 하는 양념장을 만들어 무쳐 먹기도 합니다. 다른 채소에 비해 단백질이 아주 많으며, 비타민 A와 C, 칼슘, 섬유소질의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식단으로 훌륭한 식품입니다.


2.멍게

- 신선한 멍게는 껍질의 색이 붉고 단단합니다. 오렌지색의 속살에서 나는 특유의 향과 함께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식품입니다. 거기에 지방질이 거의 없어 저칼로리의 수산물로도 유명합니다. 노화를 방지하는 타우린과 인슐린 분비 촉진으로 당뇨병에 좋습니다. 수산물인 만큼 보관일이 짧으니 되도록 구입 후 빨리 섭취해야 합니다.


3.장어

- 장어는 간장소스나 고추장소스로 양념을 하여 구워먹는 것이 일반적인 요리 방법입니다. 장어에는 특유의 비린 맛이 있는데 생강이나 청주 등을 사용하여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장어를 먹은 뒤 후식 과일로 복숭아를 섭취하는 것은 삼가 해야 합니다. 음식 궁합으로 서로 상극이기 때문에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주꾸미

-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타우린이 풍부한 음식입니다.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것도 맛있지만, 양념과 갖은 채소 함께 볶음으로 요리하는 것도 일품입니다. 주꾸미 볶음을 할 때 돼지고기를 같이 넣어 볶아 먹는 것도 영양학적으로도 좋습니다. 돼지고기의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려주는 타우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5.다슬기

- 다슬기는 청정 1급수에서 자라기 때문에 더 건강한 식재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양에서도 아미노산 함량이 높아 간 기능에 효과적입니다. 다슬기는 보통 밥에 넣어 다슬기 밥을 하거나, 국으로 끓여먹거나 무쳐 먹습니다.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간 기능 회복을 도와 숙취 해소에도 탁월합니다.


6.취나물

- 맛과 향이 뛰어나 봄에 뜯어 나물이나 쌈으로 싸먹으면 독특한 향기로 미각을 자극합니다. 말린 취를 따뜻한 물에 충분히 불렸다가 냄비에 물을 붓고 삶아 잎이 퍼지고, 줄기도 부들부들 해지면 찬물에 헹궈 손질합니다. 이렇게 손질한 취는 봉지에 넣어 냉장고에서 2~ 3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더 오래 보관을 원하면 물기를 아예 꼭 짜낸 뒤, 냉동실에 넣어 보관합니다.


7.매실

- 5~ 6월이 제철인 새콤달콤한 매실은 색이 선명하고 알이 단단한 것이 최상품입니다. 매실주나 매실장아찌로 담그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외에도 매실 청이나 잼, 차로도 만들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식이섬유소의 함량이 많아 저열량 . , 저지방의 음식으로 다이어트를 할 때 식단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비타민이 풍부해 차로 드시면 피로 회복이나 감기 등에도 효과적 입니다.


8.아스파라거스

- 독특한 모양의 아삭한 식감의 아스파라거스는 보통 샐러드용으로 먹는 채소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굳어져 점점 쓴 맛이 강해지므로 구입 후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할 때에는 신문지에 말아 물기가 있는 상태로 젖힌 후, 랩으로 돌돌 말아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추천하는 레시피는 ‘베이컨 말이’입니다.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베이컨과 같이 말아 요리하면 맛도 좋고, 영양학 적으로도 우수한 요리가 됩니다. 섬유소질이 풍부해 변비를 예방하며,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 적입니다.


9.소라

- 꼬들꼬들 씹히는 식감이 일품인 소라는 생물(生物)으로 살이 위로 빠져나오지 않고, 손으로 들었을 때, 무거운 것이 좋습니다. 살아있는 소라에서 살을 빼내기 힘드니 살짝 데치면 쉽게 빼낼 수 있습니다. 회로도 먹을 수 있고, 초고추장으로 무쳐 술안주로도 제격입니다.


10.딸기

- 1월부터 5월까지 제철인 딸기는 겨울부터 봄까지 두 계절 모두 즐길 수 있는 과일입니다. 새콤달콤한 딸기의 맛을 생각하면 입에 절로 군침이 돕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해 항산화 작용이 효과적인 딸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플레인 요거트에 넣어 먹거나 생크림케이크에 딸기를 넣어 장식하면 눈으로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