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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 설탕 활용법 -
설탕 하면 단맛이 먼저 생각이 난다. 흔히 설탕은 요리에 넣어 먹는 것으로만 생각하는데, 세탁과 피부 미용에도 쓸 수 있다. 일상 속 설탕의 다양한 쓰임새를 알아보자.
1. 옷에 붙은 껌 떼기
설탕과 물을 1:1의 비율로 섞어준 뒤 잘 섞은 설탕물을 껌이 붙은 부분에 바른다. 그래도 흔적이 남아 있다면 설탕을 껌이붙은 부분에 직접 뿌린 후 칫솔로 문지른다.
2.옷에 묻은 기름 때 제거
설탕과 물을 1:1의 비율로 섞어준 뒤 잘 섞은 설탕물을 기름이 묻은 부분에 바른다. 10~ 15분 정도 기다린 뒤 손으로 해당부분을 비벼 문지른다.
3.주방용품 찌든 때 제거
때가 찌든 냄비나 프라이팬에 설탕을 골고루 뿌린 뒤 수세미로 문지르면 감쪽같이 없어진다.
4.피부 각질 제거
냄비에 흑설탕과 물을 2:1의 비율로 넣고 약한 불로 30분가량 졸인다. 시럽이 될 정도로 졸여지면 불을 끄고 식혀준다. 식은후에는 통에 옮겨 담고 냉장고에 30분가량 보관한다. 완성된 흑설탕 스크럽을 얼굴에 부드럽게 1~ 2분 정도 골고루 문질러준 후 미지근한 물로 헹군다.
5.비린내 제거
생선이나 돼지고기 조리 시 설탕을 넣으면 냄새가 사라진다고 한다.
6.음식 마름 방지
떡이나 빵 보관 시 설탕을 뿌려두면 잘 마르거나 굳지 않는다고 한다.
7.미역 빨리 불리기
설탕을 녹인 물에 건미역을 담아 놓으면 미역이 빨리 불어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8.시든 채소 살리기
채소가 시들었을 경우 식초와 설탕을 섞은 물에 잠깐 담가두면 금방 되살아난다.
9.꽃 신선도 유지
꽃병 속에 설탕 1스푼을 넣어두면 물에만 담가 놓는 것보다 한결 오래 싱싱한 모습을 유지한다.
10.김치 냄새 제거
김치를 다 먹고 반찬통을 씻을 때 냄새가 잘 빠지지 않아 난감한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물과 설탕을 2:1의 비율로 섞어 통의 반 이상 채워주고 흔들어 씻어내면 김치냄새도 빠지고 물들어버린 반찬통도 깔끔해 진다.
11. 섬유유연제
세탁기 헹굼 단계에 설탕과 레몬즙을 함께 넣어 돌리면 옷의 감촉이 부드러워 지고 물 빠짐도 예방할 수 있다.
